It's Hailey!

진심 앉은 자리에서 다 먹을 뻔 해서 "어머 이건 널리 알려야 해!" 라는 마음으로 포스팅하는 고구마 맛탕 나중에서야 알았는데, 고구마 중간 사이즈 5개를 다 쓸지 말지의 고민 따위는 하등 쓸모 없는 것이었다. 자세한 방법은 블로그 참조: blog.naver.com/cshee32/222198512716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한 입 베어무는 순간 알았다. ㄹㅇ밥도둑, 아니 그냥 도둑...내 입 맛을 앗아간★ 5행시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고 구 마 맛탕 맛 없다고? 탕 ! 다음?

텀블러 유목민으로서 충족해야 할 조건이 있었다. 첫째, 완전 밀폐가 가능할것. 둘째, 용량이 낭낭할 것(최소 500mL). 셋째, 디자인이 예쁠 것. 부쩍 친환경과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다시금 텀블러 사용을 고민하던 차에, 내게는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아이 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 대체 내 텀블러는 누가 옮긴걸까..? 물론 이 세 가지를 충족하는 텀블러는 많을테지만... 마침 신세계 포인트가 있었고, 그건 못 참지. 일단 예쁘고 용량이 커서 마음에 든다. 그거면 됐지 뭐. 실천하는 환경보호가로 한 발 짝 나아가는 하루들이 되길.

나물 중에 최애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가지나물과 무나물이다. 가지 좋아하는 사람은 배우신 분.. 가지가 을매나 맛있는데 흐헿 그래서 도전한 무나물. 너무 쉬워서 올리기도 뭣하지만 그래서 더 만들기는 좋음 그러면 완성★ 자세한 방법은 블로그 참조: blog.naver.com/jsk3514/222148844329 오조오억년 만에 먹는 아침의 반찬으로 진상됨. 맛있었음! 비록 김치찌개는 5번 이상 실패했지만 이번엔 내가바로짜파게티요리사가 된 기분을 선사해준 무나물. 다음엔 가지나물이다.